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우리의 땅 '독도'

오늘(2021년 3월 31일) 뉴스를 보니 일본의 지리와 사회 교과서 등의 30종의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의 땅이라는 일방적 영유권 주장이 포함된 내용이 포함되어 내년 봄부터 사용될 것이라는 뉴스였습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읍 도동산 육십사 

동경 백삼십이 

북위 삼십칠 

평균 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오징어 꼴뚜기 대구 명태 거북이 연어알 물새알 해녀대합실 

십칠만 평방미터 우물 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땅

정광태 독도는 우리 땅 가사​

독도의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 96로 울릉도 동남쪽 87.4km 지점에 위치하여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입니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 외에 89개의 부속도서로 구성되어 있고 해저 면에서 약 2,300m 높이를 가졌으며 총면적은 0.188㎢입니다.​

독도는 신생기 초기에서 제4기 플라이스토세 중기 사이(약 460 ~ 60만 년 전) 발생했던 화산 활동의 산물로, 알칼리 화산암을 기반암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 표층의 퇴적물은 수심, 해저지형, 과거 환경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그 퇴적물의 연대를 측정하면 심도의 연대를 알 수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희귀한 조면암과 포놀라이트질 암석이 산출되고 해수면 아래에서 성장하는 해산의 '전이 단계'를 포함해 해산 진화의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흔치 않은 화산 섬입니다.​

독도는 화산암으로 구성된 섬이지만 서도에 샘물이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을 물골이라 부르는데 예전 독도 주변에서 물고기를 잡던 어민들의 비상 식수로 이용되었는데 이 물은 상부 지표에 내린 강수라고 합니다.

담수 시설의 고장으로 물이 부족할 경우 비상 식수원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다"라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독도의 날'을 10월 25일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역사성과 자연과학적 학술 가치가 매우 큰 우리 땅 독도에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