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도 퍼즐은  오자마자 하고싶어 달려드는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아프리카와 유럽대륙만 빼서 맞춰봤습니다.  5살 딸은 아직 글을 모르다보니 모양만으로 퍼즐을 맞추는데 어려워하네요  사실 언니가 독점으로 맞추다보니 퍼즐조각을 잡을 틈이 없었다는게 맞겠네요.  담엔 따로따로 해야 겠어요.

백지도에는  수성펜은 물론 네임펜까지 쓸수 있다는 말에 너무 신기했고 퍼즐만큼 기대가 컸던 놈이네요.  아이들이 쓰는 사인펜으로 써봤더니 너무 약해 글씨가 안보이고, 글씨쓰는 수성펜도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칠판에 쓰는 마커펜으로 쓴 글씨입니다.   휴지로 쓱쓱 지우면 깨끗이 지워지네요^^

지도와 함께 보내주신 설명서와  백지도를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팁까지 보내주셔서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아! 이렇게 활용하면 되겠구나~  재밌게 놀이로 공부할 수 있겠어요.

근데, 조금 아쉬운점은  퍼즐 뒷판이 튼튼한 나무로 되어 있는줄 알았어요.  퍼즐판보다 조금 작은 나무판이다보니 약해 보이고  흐느적 거려서  망가지진 않을까...걱정이 되네요.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 놈입니다.  아, 다른분도  포장박스를 가지고 놀았다고 하던데  저희는  종이집을 만들어 줬습니다.  조금 허접해 사진을 올리기는 그렇고  두 아이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중간중간 사진이 들어가면 좋은데 제가 사용법을 잘 모르는건가요? 암튼 정신없는 후기가 됐네요 사진을 줄이다보니 크기도 엉망이고 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