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6살 4살 되었네요~~

제가 지리에 약한지라(일명 "길치') 우리 아이들은 그러지 않았음하는 엄마 마음에서

아이들이 커가면서 세계지도 하나 사주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맘에 드는 지도가 없더라구요...

일반 코팅으로된 지도는 걸어나봐야 아직 글씨를 모르는 아이이기에 무용지물일것 같구요...

퍼즐을 좋아라하는 아이라 퍼즐지도도 관심을 가져봤는데 그거는 일반 그림맞추기 퍼즐에 불과해서 가격대비 선뜻 사주게 되지 않았어요~~

제가 라벤스부르거를 사기위해 공구를 기다리며 열심히 카페에 들어왔는데 이틀전에 이 세계지도 퍼즐을 공구하더라구요~~

몇일있으면 게임을 질러야하는 상황인지라 결정내리가 쉽지 않았네요...

그러나 저의 마음을 움직인것은 퍼즐이 나라모양으로 되어있다는거였어요~~

그래서 언젠가는 사줘야하는것 그냥 질렀네요~~그것도 2개나...좀있으면 설이라서 조카 설선물 주려구요...

하루만에 받은 세계지도 퍼즐. 제 맘에 쏙드는거 있지요...

오자마자 아이들도 세계지도를 반기며 열심히 퍼즐을 해주시네요...

제가 지도에 대해 노출을 안시켜준편이라서 "뭐야?"하며 거들떠도 안볼줄 알았는데 사촌 언니네서 봤다면서 좋아하네요~~

그리고 "대한민국 국기 여기 있다"고 해주는 큰 딸...국기도 어떤게 인지를 시켜야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 그럴필요가 없네요~

요즘 글씨를 읽기 시작해서인지 세계지도에서 '가나'라는 글씨도 읽으면서 좋아해주고 아래에 국기도 국기안의 모양을 보며

달나라 별나라 찾기도해주고 넘 살산거 같아요.

퍼즐도 종이 퍼즐과 느낌이 달라서인지 틈만나면 빼고 맞추려고를 하네요~~

그리고 남아메리카의 칠레를 빼고서는 빨대 모양이라고 좋아하더라구요...칠레가 길잖아요~~퍼즐이 나라모양이라서요~~

전체 세계지도 전체 모습이예요~~

 

 

사이즈가 넘 작거나 크면 나라 모양대로 아닐수도 있는데요~~거의 대부분의 나라가 퍼즐로 되어있답니다.

퍼즐의 경계가 보이시나요??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네요~~

 

중국처럼 큰나라나 바다 이런곳은 분리되거나 일반 퍼즐처럼 되어있어요~~

중국을 예로들면 중국나라모양으로 퍼즐을 만든뒤에 2개로 나누었네요.

아마 넘 커서 접힐 우려가 있어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멕시코가 나라모양 퍼즐사진이예요. 제가 시진을 눕혀서 찍어서 멕시코가 돌고래 모양이 되었네요~~

 

저희 둘째가 멕시코를 맞추는 모습이예요.모양이 틀리고 밑에 밑그림이 있어서 쉽게 할수있구요.

어쩔때는 언니를 가르쳐 줄때도 있어요~~

 

4살 36개월 둘째도 척척 맞추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대한민국 지도도 구입해야겠어요...

이렇게 좋은 지도가 단종되는것은 아니겠지요??

드디어 제가 찾고찾았던 퍼즐을 아이들한테 선물할수 있어서 넘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