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맵에서 저렴히 구입한 세계지도 퍼즐.

당장 받고싶을만큼 오랜시간?을 기다렸기에 더욱더 기다려졌는데,,, 토요일 오전에 배송됐다.

토요일 이른아침 벨소리를 들은 딸램 "지도다!"라고 외치며 현관문을 열어줬는데,,

 

캬~~~ 크다.

지도의 아래쪽엔 각국의 국기와 시차를 나타내는 시계가 있다.

요즘 한참 세계나라에 관심이 있는 민서에겐 매력적이다. ^^

두께가 1cm정도라 두꺼워서 좋기도 하나,,,

두툼하니 탄탄하게 퍼즐이 맞춰져있어서 아이들이 그냥 빼기엔 뻑뻑한감이 있다.

그러나, 얇으면 벽걸이용도로 사용이 불가능하기에 두꺼운게 나은것 같다.

온가족이 모두 모여 지도 분해중!

188pcs라더니,,, 은근히 많다.


32개월된 리틀엄지군!

나름 요령을 부린다. ㅋㅋ

분해가 덜된 조각을 슬그머니 끼워놓고는 맞췄다고한다.

국기에 관심이 있던 민서는 국기부터 맞춘다.

처음이라 그런지,,, 분해해서 맞추기까지 대략 1시간은 걸린듯하다.

성인이 두명이나 있었지만,,,

 

역시,, 어려웠나보다...

리틀엄지군,,, 슬그머니 할머니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긴다.

민서? 이미 사라졌다. ㅋㅋ

 

완성샷은 찍지 못했으나,,,

퍼즐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지도를 공부가 아닌 놀이로 익히게 해주고싶어서 구입한건데,,,

아직은 조금 어려운듯 하다.

그러나,,,

민서는

텔레비젼에서 다른 나라 이름이 나오면 와이드맵으로 달려가서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고,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해둔다.

 

공부란,,,

책보고 주절주절 암기하는게 아닌,,,

몸으로 즐기며 몸으로 익기는게 아닌가 싶다.

아니,,, 적어도 나의 아이들은 그렇게 키우고싶다.

 

엄지군과 김박사가 저리 몰두하는 이유?

^^

와이드맵에서 이벤트를 한다.

밑배경 없이 5분안에 퍼즐을 맞추면 50만원을 준댄다.

엄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