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강원 영월초등학교 교사 이영인입니다.

우리 영월초등학교는 개교한지 101년이 되었으며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월에서는 가장 큰 학교로 37학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금 현재 행복더학기 학교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 학급당 학생수도 적어 즐겁고 알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즐거운 체험학습 위주의 자기주도록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직원 모두 열의와 열정으로, 학생들은 즐겁고 유쾌하게, 학부모님들은 믿음과 신뢰로 학교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사용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아직 2학기 사회 2단원 세계 여러나라를 나가기 전이나 아이들에게 퍼즐을 언제든 하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침시간, 쉬는시간, 점심시간등 시간만 나면 원하는 아이들 위주로 퍼즐을 합니다.

퍼즐을 하면서 아이들이 즐거워 합니다. 일단 세계지도이지만 퍼즐이라는 특성때문에 놀이를 겸비한 공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떤점이 좋냐고....

일단 모르던 나라를 알게되어 좋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관심도 없던 작은 나라, 혹은 많이 들어는 보았지만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모르던 나라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퍼즐이 즐겁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맞추는 일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공부라는 생각이 안 들고 놀이같다고 합니다.

세번째, 칠판에 붙여놓았더니 언제든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읽다가 혹은 듣다가 어디에 있는 나라의 이야기인지 궁금하면 바로 바로 찾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쉬운점도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너무나 지도가 작다고 합니다. 조금 더 큰 세계지도였으면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 퍼즐의 크기를 더 줄였으면 좋다고 합니다. 너무 큰 퍼즐이 많아서 흥미가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나라 이름이나 산맥이 너무 작다고 합니다. 나라이름을 위한 학습이 아니더라도 중요 산맥이나 제도등의 표시가 조금더 컸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다음은 선생님들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일단 퍼즐이 우드락으로 되어 있어 좋다고 합니다. 쉽게 떨어지지도 않고 칠판에 붙일 수도 있어서 실용성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퍼즐이 튼튼해 보인다고 합니다. 구겨지거나 뜯어지지 않아 고급스럽습니다.  

단점은 아이들처럼 사이즈가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습니다. 일반 서점이나 문구점에 가면 교육용 세계지도는 사이즈가 큽니다. 그 정도만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약간 무거워 칠판에 붙여 놓았을때 질질 흘러 내려옵니다. 조금 더 가벼운 소재로 하면 칠판 한가운데에도 붙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 아이들이 세계에 대해 눈을 뜨고 관심을 갖기에는 정말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퍼즐을 아이들이 참 즐거워 합니다. 앞으로 사회 단원을 나가면서 기대가됩니다. ^^

이번트에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